2018.3.24.토요일

이게 나지...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일단 무슨 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잡아지면 도통 시작을 못하는 나란 나약한 존재... 그렇게 오늘도 부끄러운 식단을 공개 합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정말 괜찮은 다이어트식 이었는데 점심부터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어요...

(아침 식단만 사진 찍었음..점심부터는 너무 많이 먹기도 했고 차마 양심상 올릴 수 없다...  )

아침: 삶은 계란1개, 브라질 너트2알, 바나나1개, 우유1잔 

점심: 오징어 짬뽕 라면, 돼지고기 목살

저녁: 옛날통닭 3/5, 스리라차 소스

간식: 시리얼 우유, 초코 마들렌4개, 허쉬키세스 초콜릿, 바나나칩, 건자두, 찹쌀 꽈베기2개, 씨앗 도너츠1/2개, 호떡 1/3개, 딸기30개, 마스카포네치즈 두숟갈, 오렌지1/2개

저는 왜 때문에 이렇게 간식에 약할까요....또 입이 터져버렸어요..... 

이번주 이 일만 끝내고 마음이 다시 잡히면 다시 시작할까요..?

이미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식단을 하고 있지만 그냥 회개의 의미에서 한번 써보네요.. 

그래도 운동은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이제이 살롱드핏 복근 운동! 어제 티파니 해서    허리가 찢어질 것 같은데 뱃살도 어디한번 갈기갈기 찢어봅시다!!